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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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일 선생님과 함께한 story)

이름 어상천초 등록일 19.11.05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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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일 선생님과 함께한  story)

                                                                                                                                                   [권하영]

오늘은 학교를 개학 하는 날이다. 나는 너무 떨렸다. 왜냐고요? 당연히 담임 선생님 배정 때문이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선생님을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멀리 5학년 교실 밖에서 뚜벅뚜벅 조금씩 발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내 마음은 두근두근 너무 크고 빠르게 뛰고 있었다. 나는 정말 내 담임 선생님이 누구인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자국소리의 주인은 6학년담임 선생님이셨다. 그리고 잠시 뒤 5학년 교실 문을 열은 사람은 이번에 우리학교에 처음 오신 선생님이셨다. 나는 순간 얼음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선생님이 이번에 처음오시는 선생님은 엄청 무섭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새로 오신 선생님이 무서운 줄 알았는데 막상 이야기를 해보니 정말 다정하셨고 재미있는 담임 선생님이셨다. 성함은 전종일 선생님이다. 나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했다. 그리고 전에 계시던 학교는 매포초등학교라고 하셨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선생님과 우리 반 친구들은 전종일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좋은 기회가 뭐냐고요? 그건 바로 12일 켐프에 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거기서 한일을 조금 말하자면 시원한 숲속에서 해먹에 누워 힐링도 하고, 카프라를 이용해 작은 마을도 만들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도 함께 하였다.

또 기억에 남는 일은 2학기부터 스티커제도를 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스티커 제도를 하는데 너무 스티커를 만이 주셨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체육 시간에 이상한 축구를 했는데 너무 웃겼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농구도 하고 손 야구도 했는데 두 게임 모두 재미있었다.

그렇게 공부도 많이 하고 나중에 카프라도 사주셨다. 나는 빨리 카프라를 갔고  놀았다. 카프라를 가지고 무었을 만들었냐면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오리 왕국을 만들었다. 간단하게 소게 한다면 115층 랜드 마크와 피라미드형 집들 또 오리청와대가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케이크도 만들었다. 힘들고 팔이 많이 아팠지만 케이크를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신이 났다. 다 만들고 포장을 한 뒤 집으로 가지고 갔다.

그 다음날은 공부를 하고 일상생활처럼 점심밥을 먹고 공부를 또 하고 집으로 갔다.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저희의 다님 선생님이 돼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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