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몽실 1600자 (유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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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지호 | 등록일 | 20.11.29 | 조회수 | 22 |
전쟁의 상처
몽실언니는 6.25전쟁에 상황을 바탕으로한 소설책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난남이,밀양댁,북촌댁,아버지,어머니,영순이,영득이 등등이 있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몽실이와 난남이가 어딘가로 피난을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몽실이는 좀 행복해 보입니다.
6.25전쟁으로 인해 주변 나무가 타고 집이 없어지고 하는 상황이 몽실이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몽실이는 어려서부터 설거지,청소등 어머니와아버지를 도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옛날부터 어머니,아버지는 서로 자주 싸워서 사이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후에 6.25전쟁으로 아버지가 전쟁에 나가자 어머니는 몽실과함께 밀양댁으로 떠납니다. 몽실은 아버지,어머니가 싸우는것도 모자라서 서로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슬플까요? 몽실의 기분은 아마도 걱정과슬픔으로 몸이 뒤덮혀질것입니다.
어머니와 같이 밀양댁에 온 몽실은 새아버지(김씨)가 몽실을 밀어서 뼈가부러지게 되는데.. 이때는 심지어 몽실이 밀양댁에 오지얼마되지도 않았고 구박을 받으며 자신이 하지않은 의도치않은 일을 당하며 그 고통조차 자신이 말할수도 없으니 저는 몽실이 않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그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리고 어린 난남이를혼자서 먹여살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현실을 마주하며 더 한발 한발씩 희망에 다가갑니다. 몽실은 간신히 전쟁을 갔다온 아버지를 만나게됩니다. 저는 이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총 때문에 사람들이 죽으면서 나무가 불타는 현실을 절망하던 찰나에 아버지를 만나면서 희망을 가지게 되는 몽실을 보니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는 치료가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다친사람들로 가득했고 몽실과아버지는 치료를 위해서 줄을 서고 몇일을 간신히 버티다가 결국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몽실은 아버지,어머니가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난남이를 먹여살리며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몽실이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몽실이에게 하고싶은 말을 한다면 "너는 혼자도 살기 힘든 세상에서 동생들(난남이,영순이 등)을 잘보살피며 절망하지않고 희망을 찾는 아이구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밀양댁에서 새아버지(김씨)에게 밀쳐저서 다리가 뿌려저며 다리가 절뚝절뚝하게 걸게되는데 그로인해 몽실이 또래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몽실이는 어떤기분 일까요? 아마도 슬프고 이 세상에 자신만 있는 그런 기분을 받을것입니다. 또한 공공장소는 어때을까요? 병원에는 환자들의 비명소리와상처가 썩는 냄새가 날것이고 시장에는 다친사람들과구걸하는 사람들로 꽉차있을것입니다. 그리고 6.25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가족을 잃은 마음은 다시는 지울수없는 마음에 상처가 될것입니다. 또한 6.25전쟁으로 자신의 아이를 잃고 그로인해 마음이 찟어질것같으며 "내가 그짓을 해서 내 아이를 잃었어"라는 죄책감 때문에 한시도 마음이 편하해지지않게 될것입니다. 이 처럼 누구나 이럴수 있지만 몽실이 주저않지않고 마음을 다스리며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 었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나의 꿈(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나아갈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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