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800 몽실언니 (최윤서)

이름 최윤서 등록일 20.11.08 조회수 20

차별과 대우
  사람들은 많은 현실속의 나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인데 뭘! 나 하나쯤이야! 지가 그러질 말든가? 이런말에 상처를 왜 받아? 아닙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하나쯤이라도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일부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받습니다. 다른 사람도 나와같은 사람 입니다. 아무렇게나 튀어나온 말이 남에게 어쩌면 가족에게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처방전을 줄것도 아니잖아요? 처방전이 있지도 않잖아요? 당신의 말하기엔 아무 의미 없는 말과 행동일 것이이지만 남이 듣기엔 평생의 상처와 가시로 남습니다. 눈물나는 노력을 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주 뻔뻔하고 웃기네요.
  밀양댁은 몽실이를 데리고 새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아버지는 버리고요. 어떻게 하나뿐인 가족을 버리고 피한방울 안 섞인 새아버지의 가족을 만날수 있을까요? 그리곤 행복할 수 있을까요?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누구나 가난하고 싶어하진 않잖아요? 정씨도 가족들을 위해 온몸을 희생했는데 결과가 비참해야 합니까?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비참한 현실을 맞이한 아버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아니 너무나도 불쌍해 보여요. 그렇게 노력을 하고선 아픔이 아닌 깊은 마음속 아픈 대우를 격은 정씨 아버지께서 말입니다.
  몽실이는 다리가 불편한것 때문에 차별을 받습니다. 왜 차별을 받아야 할까요? 똑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동족입니다. 몽실이가 차별을 받아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다친 사람은 모두 상처를 받아야 하나요? 웃기지 마세요. 그렇다면 당신도 언젠간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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