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800 몽실언니 (권지우)

이름 권지우 등록일 20.11.04 조회수 20

 ​전쟁과 가난

전쟁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전쟁의 어려움에서도 몽실이는 그 어린나이에도 난남이를 혼자 키웠습니다. 또 부모님을 잃었고요. 제가 느낀 이 3가지 중
 첫 번째는 '아픔'입니다. 몽실이의 이 아픔은 새아빠에게로 간 후로부터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영순이와 영득이와 혜어져야 할 때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욕심'입니다. 저번에도 말했다 듯이 욕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이산가족이 생긴 것입니다.
 세 번째는 '가난'입니다. 6.25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옛날에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들이 없어서 여러 사람들이 죽음에 처하고 했었습니다. 부유하게 사는 집안에 경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그 반대로 몽실이처럼 가난하고 어린 동생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좋은 집을 찾아 구걸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몽실이가 살았던 시대는 전쟁과 가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몽실은 다리가 다친 아버지와 난남이를 위해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구걸 하기로 결심했고요.
 몽실이는 부모님 마저 일찍 돌아가셔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몽실이는 늘 착한 마음으로 동생들을 보살피려고 지켜내려고 했습니다. 몽실은 난남이 뿐만이 아니라 아빠가 다른 동생인 영득이, 영순이까지 보살피려고 애썼습니다. 몽실이도 부모님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었을 텐데요. 절음발이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처럼 동생을 보살핀 몽실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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