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400몽실언니(김민성)

이름 장미숙 등록일 20.10.17 조회수 10

힘들고 그리운 나날들

 몽실언니'는 전쟁때문에 모든것을 잃었어도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책이다. 내가 몽실이었다면 6.25전쟁때 하루도 몽실이처럼 열심히 살지 않고 전쟁이 일어날까 하는 마음으로 마음 편히 살지 못했을것 같다. 그 어린나이에 총알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던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새 아빠가 된 김씨 마저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안그래도 슬픈 몽실이를 집안에서 밀어버려서 다리 병신으로 만들다니, 정말 무섭고 흉악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 세상이라도 할일은 다 하면서 사는 몽실이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감동 받았다. 처음에는 전 남편을 버리고 돈 많은 남자를 선택한 밀양댁이 나빠 보였다. 하지만 그 길은 자기 자식들을 위해서 선택한 길이였다. 나라도 그 길을 선택을 했을 것이다.

이전글 200몽실 언니 (최윤서)
다음글 400 몽실언니(유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