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국어 과제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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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성우 | 등록일 | 20.05.14 | 조회수 | 139 |
행복한 순간을 글로 찍어 봅시다.
국어 3단원은 설명의 글을, 5단원에서는 주장의 글을, 지금 4단원에서는 경험의 글을 작성하게 되어 있네요. 그런데 설명도 주장도 경험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힘들답니다. 모든 글은 자신의 마음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특성이 있지요. 그럼 경험을 강조하는 글은 설명이나 주장하는 글과 어떤 점에서 달라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학교 5학년 5월 14일 2교시 첫 영상에 나오는 소설가 김영하 라는 분의 강의 속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연설한 훌륭한 명언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해봅시다. 오후 내내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 홀로 빈 방에서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숙제를 하고 있는데 번개가 번쩍거리다가 3초 후에 하늘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시다. 무섭고 외로울 겁니다. 이때 행복한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생깁니다. 그래서 교과서 142쪽과 다른 주제를 제시합니다. “재미있던 일”이 아니라 “행복한 순간”이 국어 과제4의 주제입니다.
네이버 글자수는 8,00에서 12,000자로 하고, 당연히 다발 짓기를 해야 합니다. 문단은 3개나 5개로 하고, 제발 들여쓰기를 해주세요. 제발 들여쓰기를 해주세요. 제목은 성명(감각경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글을 다시 읽을 때 입가에 미소가 생겨야 하고 그 글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글입니다. 영원히 소장해야 할 “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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