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박소윤(정직3)

이름 박소윤 등록일 20.05.11 조회수 89

  내가 생각하는 정직은 마음의 거짓이나 꾸밈없이 바르고 곧음이라고 생각한다. 또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솔직하게 말하는 것, 자기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정직은 자기 자신의 대한 정직과 다른 사람에 대한 정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 마음이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마음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먼저 나의 경험에 따른 정직은 내가 3학년 때에 일이다. 할머니께서 수학 곱셈문제를 숙제로 내 주셨다. 내가 수학 곱셈문제를 너무 풀기 싫어서 정답지를 보고 베껴 썼다. 다음날, 할머니께서 숙제 검사를 하시다가 깜짝 놀라셨다. "소윤아 솔직하게 말해, 정답지 보고 썼지?" 나는 안보고 썼다고 잡아 뗐다. 그러자 "네가 문제를 푼 흔적이 전혀 없잖니? 할머니는 보면 다 알아" 나는 순간 양심이 찔려서 솔직하게 말했다.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런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수학 연산에 너무 약했던 내가 연산 실력이 많이 늘었다. 정~말 우리 할머니는 귀신이다.

  그 다음에는 양치기 소년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  양을 치는 소년이 심심풀이로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소란을 일으킨다. 그 동네의 어른들은 소년의 거짓말에 속아 무기를 가져오지만, 헛수고로 끝난다. 양치기 소년은 이런 거짓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결국 어느 날에 정말 늑대가 나타났지만 어른들은 더 이상 양치기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고, 아무도 도우러 가지 않았다. 그 결과 양치기 소년의 모든 양이 늑대에 의해 잡아먹혔다. 나는 양치기 소년이 정직했었으면 이런 결과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래동화의 콩쥐 팥쥐, 흥부와 농부의 공통점은 '착한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우리사회에 전해내려오는 삶의 교훈인 '권선징악'은 선은 권장하고 악은 징계한다는 뜻이다. "정직하게 규칙을 지킨 아이가 자라면서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 -아이젠버그-  정직에 대하여 아이젠버그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나쁜일인 줄 알면서도 혼날까봐 거짓말이나 잘못을 하는 때가 많다. 거짓말이나 잘못이 계속 쌓이면 거짓말쟁이, 나쁜청소년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정직을 지키는 것이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 떳떳하게 살 수 있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이다. 나는 앞으로 정직하게 학교생활을 해서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정직한 아이'로 인정 받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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