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윤수인(작품감상)

이름 윤수인 등록일 20.05.03 조회수 20
  책표지의 어린왕자는 망토에 왼손에는 칼을 들고 어깨의 별과 가죽장화를 신어 외국 영화에서 본 나라를 다스리는 왕자로 생각했는데 책속의 어린 왕자는 외롭고 순수한 면을 가진 떠돌이 소년에 가까웠다.

  책 속 작가 꿈이 화가이었었는데 보아뱀 그림을 보면서 , 나도 처음에 재미를 가지고 시작한 미술이 다른사람들 눈에 잘 그려져야만 인정받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싫어지고 있다. 지금은 선생님께서 권장하는 도서라서 읽었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생각과 표지의 어린왕자 해석하는 관점이 달라질 것 같다.


  이야기 속의 어린왕자는 어른들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고 말이 안 통하는 듯 지리학자의 도움으로 일곱 번째 별 지구 아프리카 사막까지 오게 되었다.  

​여러가지 일 중 행성에서 오직 한 송이 인 줄 았던 장미가 수없이 많은 장미 꽃을 보고 풀밭에 엎드려 울어버린다.

그 때 여우가 나타나 '길들여진 다 '는 의미를 설명해주고 어린왕자의 장미 한 송이가 이곳의 장미 몇 백 송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나는 여우의 길들여 지는 것은 관계를 만든다는 것
지금 학생 입장에서 보면 여우가 말한 길들여 지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부모님께 길들여지는 중 인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나 관광지에 가면어린 왕자 책 속의 대화 내용이 적혀있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왕자라는 책이 친숙하게 알려져 있고 인간관계를 빗대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우리도 이 책에 길들여진 게 아닐까?
우리집에서 생활만 봐도 알수 있다. 집에 구피와 거북이를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다. 물고기랑 대화는 못해도 내가 지나가기만 하면 나를 따라 움직여 준다, 또 거북이 집을 향해 걸어가면 뭔가 할 이야기가 있듯이 나를 바라보고 허우적댄다.
생활하면서 필요한 사물들이나 생명체를 가진 화분들만

봐도 나에게 길들여져 있다. 내가 관심을 안 주면 쓸모가 없게되고 시들고 죽게 된다.

 

 똑같은 물건이 수많은 별과 같아도 나의 정성과 관심을 가진 것은 빛의 밝기도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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