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윤수인(작품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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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수인 | 등록일 | 20.05.03 | 조회수 | 20 |
책표지의 어린왕자는 망토에 왼손에는 칼을 들고 어깨의 별과 가죽장화를 신어 외국 영화에서 본 나라를 다스리는 왕자로 생각했는데 책속의 어린 왕자는 외롭고 순수한 면을 가진 떠돌이 소년에 가까웠다. 책 속 작가 꿈이 화가이었었는데 보아뱀 그림을 보면서 , 나도 처음에 재미를 가지고 시작한 미술이 다른사람들 눈에 잘 그려져야만 인정받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싫어지고 있다. 지금은 선생님께서 권장하는 도서라서 읽었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생각과 표지의 어린왕자 해석하는 관점이 달라질 것 같다.
여러가지 일 중 행성에서 오직 한 송이 인 줄 았던 장미가 수없이 많은 장미 꽃을 보고 풀밭에 엎드려 울어버린다. 그 때 여우가 나타나 '길들여진 다 '는 의미를 설명해주고 어린왕자의 장미 한 송이가 이곳의 장미 몇 백 송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나는 여우의 길들여 지는 것은 ”관계를 만든다는 것” 우리도 이 책에 길들여진 게 아닐까? 봐도 나에게 길들여져 있다. 내가 관심을 안 주면 쓸모가 없게되고 시들고 죽게 된다.
똑같은 물건이 수많은 별과 같아도 나의 정성과 관심을 가진 것은 빛의 밝기도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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