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왜냐하면 꿈을 이루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잎싹은 알을 품는다는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노력했다. 잎싹이 구덩이로 버려지던 날, 그때가 잎싹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청둥오리가 없었다면 그 기회마저 물거품이 될 뻔 했다. 어디서든 함께 해주고, 지켜주는 친구가 있다면 안될 거 하나 없는 기분일 것 이다. 잎싹은 가끔씩 장애물이 있을 지라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노력을 하며 얻은 결과물이 초록머리였다. 잎싹이 품은 알은 자기의 알은 아니였지만 잎싹은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품었다. 하지만 청둥오리는 잎싹과 알을 지켜주느라고 족제비에게 물려갔다. 족제비도 살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서로를 죽여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잎싹은 친구가 죽었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잎싹은 초록머리와 함께 족제비와 싸우고, 또 많은 경험을 했다. 하지만 초록머리가 자신의 삶을 찾으러 곁을 떠나자 잎싹은 족제비의 배고픈 새끼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했다. 왜 잎싹은 친구를 죽이고 싸우던 족제비의 새끼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했을까? 과연 잎싹의 죽음은 비참한 죽음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잎싹은 살아있는 동안에 많은 것을 해냈고, 죽을 때도 의미없이가 아닌 굶주리고 있을 족제비의 새끼들을 위해 죽었다. 끝은 슬프다 해도 삶은 화려하지 않았는가? 나는 꿈을 이루는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향해 한발짝 나아가기도 전에 자신감을 잃고 포기해 버리면 꿈이 있어봐야 무슨 소용 일까? 자신에 대한 사랑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발짝이라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꿈을 향해 가까워 지려는 잎싹을 보며 물론 꿈을 이루기에는 많은 시간과 고난이 찾아오지만 그것에 대해 불평 하지않고 조금이라도 더 꿈을 향해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내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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