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정지민 (하늘길 1200자 독후감 7월 6일) |
|||||
---|---|---|---|---|---|
이름 | 정지민 | 등록일 | 20.07.06 | 조회수 | 98 |
<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자 > 사람들은 누구나 살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이 해결하기에 쉬운 고민도 있고, 어려운 고민도 있다. 누구나 고민을 해결하려는 것은 같지만, 어떤 사람은 답을 찾아 행동하고, 어떤 사람은 고민 속에서 허우적대기만 한다. 젊은이가 길을 떠나 옥황상제를 만나러 갈 때 젊은이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 모두 젊은이와 같이 하늘길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지만, 그 사람들은 모두 책만 잔뜩 본다든지 답도 모르면서 자신이 정말 하늘길을 불러낼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였다. 아무리 지식이 있다지만 그 지식을 생활에서 잘 활용해야지, 지식을 쌓아두기만 하면 그게 과연 현명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젊은이가 길을 떠돌며 하늘길을 찾는 동안 책만 읽은 어르신은 책 속에서 해매고 있기만 했었을 뿐이다. 그런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사람들은 과장된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젊은이는 이런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이 붙인 이름과 사물의 실질이 반드시 함께하지 않음을. 이런 과장된 것도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생겨났지 않을까? 누구나 욕심은 있지만 그 욕심으로 남을 속이거나 또는 자신까지 속인다면 자신이 자신에게 덫을 놓은 신세가 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하고 있을까? 젊은이는 우리와 달리 하늘길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그래서 젊은이는 하늘길을 찾고 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젊은이는 아무 지식도 없이 길을 떠났지만 그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다. 길을 걸으면서 보고 들은 것은 젊은이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 경험이 젊은이가 하늘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이다. 물론 경험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쓰라린 경험 때문에 어떤 일을 쉽게 포기 할 수도 있으니까. ‘하늘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젊은이는 혼란과 망설임에 빠졌습니다. 높이 때문이 아니라 지난날에 맛본 실망한 기억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경험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우리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우리는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고민은 끝없이 펼쳐진다.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진정한 현명함이고, 올바른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이전글 | 김동윤(하늘길 1200자) (1) |
---|---|
다음글 | 김민성(하늘길)1200자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