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1. 숙제 : 진정한 열세살에 대해 생각해오기

2. 준비물 : 고래밥 (꼭), 음료수 1개

 - 고래밥 수학 시간에 꼭 필요합니다. 잊지말고 챙겨주세요! 음료수는 없어도 괜찮아요.

 - 고래밥으로 수학 수업 하는 김에, 마침 전학가는 학생이 있어 파티처럼 함께 추억을 만들려고 해요.

3. 사람, 길, 차,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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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갈 곳을 잘 찾아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침시간에 남은 사회 필기를 정리하며 특히 6.25 전쟁의 피해 상황을 설명해주었고,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을 예로 들어 민간인 피해가 심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아이들이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마주하다 보니 재미있고 신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을

경계하라고도 이야기해주었고요. 

1교시는 국어 수업- 동물원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논설문을 쓸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근거인데, 사실 혼자 근거를 찾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찬성' '반대'를 모두 체험해보는 짝토론을 합니다. 

오늘도 가위바위보를 해서 찬성 반대를 정하고, 

3분동안 찬성 주장 - 반대 반론+주장 - 찬성 재반론 으로 진행하고.

이번엔 찬성과 반대를 바꾸서 

3분동안 찬성 주장 - 반대 반론+ 주장 - 찬성 재반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반론을 들어보며 생각해볼 수 있고,

자신의 근거에 상대방의 근거, 반론 등을 더 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 할 수 있기에

근거 부분이 풍부해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자연보호에 대해서 찬성 반대 토론을 하기로 하되,

반드시 자연을 그대로 둘 것인지 개발할 것인지를 정하라고 했습니다.

(반반 안됩니다!)

이걸 가지고 논설문을 써볼 예정입니다. 

2교시는 과학 수업을 하며 3단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3단원 실험은 월요일에 과학실이 잡혀 있어, 과학실에서 실험하기로 하고, 

전체적인 내용 정리 및 실험관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3교시는 도덕을 다녀와서

4교시에는 5~8교시 체험학습 설명, 버스 짝 정하기를 한 후에

그림책 <진정한 일곱살>을 읽고, 사람마다 성장의 속도는 다르다는 것 + 진정한 열세살은 무엇일까 생각해오는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5~8교시는 정보원에서 소프트웨어체험교육 -3D 모델링 + 프린트 하는 것에 대해 체험했어요.

아이들이 힘들 텐데도 즐겁게 열심히 잘 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쉽게 모델링을 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프린트가 안 된 학생들 것은 추후 학교로 보내주시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