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우리
5월 20일 수업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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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소정 | 등록일 | 16.05.23 | 조회수 | 10 |
아침활동 - 받아쓰기 5급 - 발음조차 어려운 ㅖ ㅒ ㅢ 받아쓰기라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5문장만 테스트 했다. 1교시 - 사회 + 미술 성안길 프로젝트 되짚어보기 - 어제 성안길 프로젝트를 되짚어보며 전지에 5가지 미션 장소를 그리고 자신이 가장 많이 활약한 장소에 자기 얼굴을 그려 붙이는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은 체험학습을 갔다 온 뒤에도 했었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미술 수행평가인 '인상적인 장면 그리기'를 위해 충분히 브레인스토밍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별다른 미션이 없었던 도청은 0표이고 쫄쫄이호떡의 추억 중앙공원에 가장 많이 표가 몰렸다. 한 친구가 점심먹은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는데,' 맞아 선생님도 점심 먹은게 가장 기억에 남아, 하지만 우리가 프로젝트 수업을 한 이유는 중심지에 대해 배우기 위함이니 중심지와 관련된 곳 중에서 활약이 많았던 곳에 붙이자'고 설명하였다. (상당공원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밥먹기와 놀기-런닝맨-을 진행했으니 상당공원을 포함시켰다면 몰표가 나왔을 것 같다) 2교시 - 보건 3교시 - 미술 - 1교시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바탕으로 어제 프로젝트 학습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스케치를 진행하였다. 채색까지 하루에 끝내면 좋겠으나 갑자기 전담 시간이 2시간이나 들어오는 바람에 시간표가 뒤죽박죽이 되어 스케치만 임시로 진행하였다. 친구들 중에 '동헌'을 그리는 친구들, '철당간'을 그리는 친구들이 있어 의외였는데 특히 동헌의 모습을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지내는 세모 지붕, 네모 몸통으로 그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실제 사진을 뽑아주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술 스케치 활동을 진행하면서 가장 조심스럽고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한 친구가 사람을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게 목이 없는 구조로 그리고 손과 발, 인체 비율이 잘 맞지 않게 그린 점이다. 나는 미술시간에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굉장히 중요시여겨서 특별한 가이드라인만 잡아주고 '작가님 마음대로'라고 외치는데, 이 친구 같은 경우는 아직 미술 그림 분화가 잘 안 이루어진 것 같아서 참고할만한 사람 그림(2학년 아동 작품)을 보여주고 아직 그림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것 같으니 다른 친구들이 그리는 모습을 주의깊게 보도록 조언하였다. 그림 실력은 학원에서 그리기 스킬을 지도받아서 향상될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작품을 많이 보고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 만의 그리기 스킬이 획득되기 때문에 감상 기술을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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