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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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소감문

이름 홍승연 등록일 17.10.10 조회수 39
양청중학교 1433 홍승연

 난 9월 29일에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에 갔다왔다. 서천이라는 곳이 뭔가 30분 거리로 가까울줄 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거의 왕복으로 5시간이 걸린 것 같았다. 휴게소를들렀을 때 사먹고 싶었지만 친구들꺼 뺏어먹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이 산 음식을 먹었다.
 그 후 꽤 오랜시간이 걸려서 생태원에 도착했다. 처음 갔을 때 에코리움이 보이지 않아서 되게 작은줄만 알았는데 가다보니까 큰 건물들이 계속 나오면서 생태원이 새삼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우리반은 생태원에서 하는 사진찍기 미션이 있었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큰 새싹동상 같은 곳 앞에서 인간 탑을 쌓았다. 난 그때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인간 탑을 만들지 않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비록 3명이서 탑을 만들었지만 꽤 멋있었던 것 같았다. 미션이 없었더라면 할게 없어서 폰을 하면서 떠들면서 놀았겠지만 미션 덕분에 현장체험학습이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미션 ??문에 좀 짜증났었던 일이 있었다. 미션이 너무 많아서 약간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기도 했다. 미션장소를 찾아다니랴 재미있고 재치있게 찍느랴 ... 힘들었었다. 그리고 충격먹었던 일이 하나가 있었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었을 때이다. 음식을 시키려고 두 명은 줄을 서있고, 두명은 자리를 맡아놨지만, 줄을 서있었던 두 명이 다시 돌아왔다. 그 이유는 우리 조가 원하던 음식의 재료가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줄을 다시 서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와 핫바 두 개를 먹었다. 이렇게 초라한 점심이었어도 꽤 배불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점심을 먹고 또 미션을 하러 갔다. 너무 많은 미션을 해서 뭘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특별히 생각나는 미션이 있다. 수달같은 동물이 있는 곳 앞에서 친구가 요가자세를 하고 찍은 것이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사람 3명이 찍은 사진이 있다. 팔을 직각?으로 올린다음에 다리는 발레를 하는 사람처럼 발을 세워서 찍은 것이다. 그거 보고 한참 웃었다. 나머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벌써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지 1~2주가 된 것 같아서 몇시에 다같이 집합했는지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어쨋든 사진찍기 미션을 다 했다. 하지만 하나 안타까운 것이 있다. 6반 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션 한개 빼고 클리어 했다 ! 난 또 버스를 타고 오랫동안 달려서 가야한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좀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버스에 들어가고 나니 재미있게 놀기만 한 것 같다. 
 양청중학교에 도착했다. 난 학교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있을 줄 알고 친구들과 계속 기다렸다. 하지만 옆에서 기다리던 다른 반 아이들이 점점 떠나가기 시작하면서 우리 반 친구들도 그냥 걸어갔다. 힘들었다. 오늘따라 너무 걷는게 힘들었다 !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녹초가 되어서 누웠다. 항상 학교에서 다른 곳을 갔다오게 되면 너무 힘든 것 같다.
 오늘 엄청 중요한 것을 느낀 것 같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현장체험학습 때 매우 자유롭다는 것을 말이다 ! 완전 자유로워서 깜짝놀랐다. 역시 초등학교보다 중학교가 훨씬 좋은 것 같다.
 처음 가본 국립생태원의 크기에 놀랐다. 그만큼 진짜 컸고 생태원을 지을 ?? 돈이 엄청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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