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9월 29일 금요일, 현장체험학습으로 1학년은 서천국립생태원에 다녀왔다.

나는 한재원 김동영 김태훈과 같이 다녔다. 우리는 생태관이 있는지 모르고 그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곳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있었는데 꽃을 보는 거 자체는 흥미는 없었지만 친구들과 얘기하면서가는게 좋았다.

재원이는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들 그리고 가을풍경을 많이 찍었다. 무려 사진이 30장 정도였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자연을 느끼니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 이리저리 둘러 보다보니 생태관이 있었다. 그때서야 핵심지인 생태관을 보았다. 그곳에서 기후에 대해 체험 할 수 있었다.열대기후가 덥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체험을 하니 진짜 덥고 답답했다.내가 알고 있던 기후보다 더욱 심했다. 열대기후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었고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기한 생물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회시간에 나오는 기후에 대해서도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 점심을 먹고 1시쯤 원숭이와 새를 보러 갔다. 원숭이 한 마리가 계속 나를 따라 왔다. 내가 왼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따라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따라왔다. 왜 이 원숭이는 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나만 따라 왔을까?

이번 생태공원에서 기후체험으로 인한 지식획득과 친구들과의 대화로 좀 더 끈끈한 우정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