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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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이름 황준영 등록일 17.05.14 조회수 23

원래 418일 화요일이 학교에서 대표로 자연관찰 탐구대회에 나가는 날이었고 419일 수요일이 야영을 가는 날이었다. 그런데 418일로 예정되어 있던 자연관찰 탐구대회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19일로 바뀌었다. 그래서 대회를 같이 나가게 된 강한이와 같이 다들 야영을 떠나는데 학교에 남아서 점심 때까지 공부를 하다가 3학년 과학선생님인 김선주 선생님의 차를 타고 대회장에 가서 대회가 끝나고 강한이 아버지의 차를 타고 야영 장소에 갔다. 속상하기는 했지만 괜찮았다. 왜냐하면 야영 첫날 프로그램은 그렇게 재미있어보이지도 않고 자연관찰 탐구대회에 나가서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 쓰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강한이와 나는 이런 과정을 거쳐 대회장에 야영장소에 도착하였다.

 

강한이네 아버지의 차를 타고 차안에서 저녁도 먹으며 2시간 경을 달려 야영장소에 도착하니 선생님께서 나와 계신 모습을 보고 반가웠다. 드디어 도착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야영장소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내가 잘 방과 친구들을 보니 반갑고 기뻤다. 도착하니 피곤하고 정신도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보니 반가웠다. 이렇게 야영이 시작되서 가서 바로 안전교육을 받았다. 우리 2반은 1반과 한께 소화기와 완강기에 관한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애들이 소화기 쏘는 모습은 생생하게 지금도 떠오른다. 나도 쏴 보고 싶었지만 교육 내용에 관한 퀴즈를 맞힌 8명만 쏘는 겄이어서 아쉬웠다. 교육을 잘 들을걸 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완강기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소화기 교육을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것도 많았는데 완강기에 관한 내용은 그냥 그랬었다. 그 다음에는 삼각건 사용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삼각건이란 3각형 모양의 천인데 그것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매듭의 묶는 방법, 팔 기브스한 모양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그 삼각형 모양의 천이 대단해 보였다, 그 천이 그렇게 사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삼각건 내용에 관한 교육을 받았고 다음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애니라는 마네킹으로 실습을 했다. 그 마네킹이 실제 사람의 얼굴을 본 뜬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다.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때 실제로 마네킹으로 해본 건 처음이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끝나고 매점에 들릴 수 있어서 매점에 갔다가 친구들과 함께 방에서 재미있게 청소하고? 놀았다. 짧은 자유시간을 가지고 점호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잤다.

 

두 번째 날, 아침에 같은 방을 쓴 진욱이라는 아이가 깨워서 630분에 기상을 해 간단하게 씻은 후에 체조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내가 가장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승마체험을 하였다. 지도자 선생님과 만난 후 버스시간까지 30분이 남아서 잠시동안 눈치게임을 하여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드디어 버스 시간이 되어서 승마체험을 하러 버스를 타고 갔다. 그리고 도착해서 본 승마장은 정말 멌졌다. 분수와 넓고 아름다운 건물 멋진 잔디밭등 정말 환상적이었다. 조금 걸어서 우리를 지도해주실 승마하시는 분을 만났다. 딱 마주쳤는데 정말 대단해 보였던 점이 그 분의 허벅지였다 얼마나 훈련을 많이 하셨으면 그런 튼튼한 허벅지를 가지게 되셨을지 정말 존경스러웠다. 가서 먼저 우리는 강의실 비슷한 곳에 가서 승마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기다리던 승마장으로 갓다. 그리고 안전장비를 착용 후 드디어 말을 탓따. 말은 여러번 타봤지만 매번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갔던 승마장은 시간은 ᄍᆞᆲ지만 안전장비와 말의 훈련상태가 좋아서 더 재미있었다. 승마체험을 마치고 말을 구경하러 마사로 갔다. 말들의 몸에 정말 감탄한 정도로 근육이 많았다. 그리고 말들의 다리다 몸에 비해서 얇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말들을 구경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승마체험을 아쉽게 마치고 버스를 타고 유스호스텔 돌아왔다.

 

유스호스텔로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곤돌라 체험을 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가기 위해 수영복을 챙겨서 곤돌라 체험을 하러 갔다. 곤돌라 체험은 저번 스키장에 왔을 때 해봤기 때문에 막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경치는 멋있었다. 눈이 녹아있을때의 스키장은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곤돌라 체험을 마치고 야영일정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오션월드에 갔다. 오션월드는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자유시간도 별로 안 주실 줄 알았는데 계속 자유시간이었고 슬라이드도 가서 한번타고 애들이랑도 재미있게 놀았다. 오션월드에서 중요한 교훈도 었었다. 그 교훈은 바로 어떤 음식이든지 배고프면 맛있다는 사실이다. 오션월드에서 3시간 가량 논 뒤에 나오니 갑자기 심한 허기가 밀려와서 계속 저녁시간만 기다려서 마침내 저녁을 먹으면서 느낀 것인데 배가 고프니까 어떤 음식이든 맛있었다. 평소에 실어하던 버섯도 먹게 되고 양도 엄펑 먹고 이렇게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저녁식사후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는데 매우 재미있었다. 애들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했는데 한편으로는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해 보였다. 이렇게 만은 사람들 앞에 서려면 얼마난 많은 용기와 연습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연을 보고 공연후에 작은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방에가서 점호와 함께 잠을 잤다.

 

3번째날 일어나서 체조를 하고 아침식사하고 퇴소식을 하러갔다. 선생님들께 감사의 박수도 쳐드리고 그동안 우리가 찍은 사진도 보고 하고 인사를 하고 버스를 타자 이제 집으로 간다는 게 실감이 났다.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기뻤다. 왜냐하면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많이 아쉽기는 했다. 더 놀다가 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이렇게 나의 여행 소감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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