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우리들의 스무살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2반!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선생님 : 박병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2018년 04월 25일 수요일 수한이 이야기

이름 이태화 등록일 18.05.03 조회수 53

오늘은 맑은 수요일

오늘은 수요일이라 다행인 날이다. 사실 전날 새벽 5시까지 재미있어 보이는 웹툰을 정주행하느라 비몽사몽한 상태였는데 자습이 많은 날이라 자면서 버틸 수 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동아리가 끝나고 7교시 멘토 멘티 시간이 되어 있었다. 한참 공부를 하나 싶더니 교생쌤과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쌤께서 예림이가 과대가 될 거라는 예언도 하셨고 연주가 바나나 세 덩이를 알차게 쌌다는 소식도 들렸다. 부럽다. 역시 사람은 똥을 잘 싸야 행복한 삶인 것 같다.
요즘이 시험기간이라 다들 고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병훈쌤이 사주는 짜장면을 먹자!
아 그리고 애들이 자꾸 내 얼굴 그림을 그리는데 하나도 안 닮았으니까 작작 그렸으면 좋겠다.. 내 공책을 넘기다 보면 꼭 하나씩 나오는 것 같다.

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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