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우리들의 스무살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2반!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선생님 : 박병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2018년 04월 20일 대원이 이야기

이름 이태화 등록일 18.04.22 조회수 60

2018년 4월 20일 바람 한점 없는 햇살 뜨거운 날이었다.

오늘은 주말이 오기 전 내가 가장 기대하고 좋아하는 금요일이다. 하지만 시험이 2주도 남지 않아 그리 달갑지는 않았다. 1교시 자율시간과 2교시 독문 시간이 끝나고 심독시간에 재권이가 영어 발표를 했다. 오전이라 그런지 힘이 없어 보였지만 친구들이 졸음이 날아갈 수 있게 웃음도 주면서 자기가 맡은 발표를 열심히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전 수업이 모두 끝나고 점심을 먹고 호진이 성민이 은혁이 찬이 진혁이 호현이에게 농구를 하러 가자고 했다. 덥다고 투털 거릴 때는 언제였는지 다 같이 농구를 즐기고 있자니 친구들과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즐거웠고 항상 무언가 부탁할 때마다 군말 없이 부탁을 들어주는 친구들에게도 고마웠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일기를 처음 쓰지만 무언가 오늘 했던 뿌듯하고 즐거웠고 반성해야 하는 일들을 기록하고 친구들과 공유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반 친구들 모두 시험이 얼마 안 남았지만 좀 더 힘내서 좋은 성적을 받아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오늘 일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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