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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원 선생님과의 만남 속에서...
작성자 김은총 등록일 12.09.24 조회수 16

6교시 진로시간, 나는 그 선생님을 만나면서 생각이 변했다. 나는 진로시간이 자루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특별하신 선생님께서 오신다 하셔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선생님 성명을 백경원선생님, 한국여성재단에서 근무하시는 시민운동가이시다. 한국여성 재단은 기업이나 시민으로 부터 나눔을 받아 사업지원비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단체이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남녀평등화 시키고 여서의 피해를 줄여야 하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오셨다고 한다. 먼저 나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잘 먹는 사람은 잘 먹고 가난한 사람들은 못 먹고 병걸려 죽는 부익부빈익빈의 모습을 보았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금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텐데 나는 나만 먹을 생각만 해왔던거 같다, 부유한 사람들의 눈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비참한 현실이라 마음이 아팠다. 이런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선생님은 열심히 일하신다고 하셨다. 그다음으로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선생님께서는 세상에 불만이 많으셨던 분이였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임금이나 노동자 문제를 제기하는 전태일 평전과 어머니라는 책을 읽으시고 이쪽으로 생각하셨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대학갈 때 결심하셨던 두 가지가 첫째가 술많이 먹기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고 읽었던 2가지 책처럼 잘 살아보자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2년 동안 클럽을 다니셨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라톤을 잘하는 방법이라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인내와 깡이 나왔다. 참 멋진 동영상이었다. 안 되는 건 없다가 큰 뜻이었다. 이렇게 6교시 끝, 비록 45분의 짧은 시간이 끝났지만 많은 뜻들을 알게 된 것 같아 참 고마운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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