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반도체고는 5일 학교에서 굿네이버스에 환경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호 교장,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 봉사동아리 회장단 3명 등 59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봉사동아리(기쁨해, 기쁨달, 기쁨별 동아리) 학생들이 '반도채소마켓' 행사로 마련된 46만8천200원이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반도채소마켓' 환경활동 행사를 6월 15일 개최했다.

반도채소마켓은 중고물품 기부·판매, 친환경 제품(친환경 빨대, 코끼리똥 공책 등) 판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의 지구환경과 연관된 '식수위생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병호 교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 행사로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마음을 기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선한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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