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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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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석상의 예절
작성자 충북인터넷고 등록일 09.04.06 조회수 36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한달에 한두 번 정도는 부서별 혹은 과별로 회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식은 사원들간의 친목과 유대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사무실과는 달리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근무외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지나치게 느슨한 태도로 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은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은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풀어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내일의 시작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그렇게 회식을 시작하기 전에 사무실에서 언짢은 일이 있었더라도 감정을 풀어버리고 밝은 표정으로 어울려야 한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자리에서 한사람의 언짢은 행동은 전체의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기 때문이다. 분위기에 알맞은 마음가짐과 태도로 임하는 것이 좋다.

 

잔은 받기만

회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이다. 특히 여직원들에게 가장 곤혹스러운 것이 술일 것이다. 술을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은 분위기를 위해 허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술을 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과음을 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수를 하게 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해서 아예 술잔을 거절하거나 미리 술잔을 식탁위에 엎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예의가 아니다.

첫잔을 받아 ‘건배’를 할 경우에는 입에 대기만 할 뿐 삼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제 기분으로 여러잔 마셔 취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적절한 유머 등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래는 분위기와 맞게

술이 몇잔 돌다보면 으레 노래가 뒤따르게 된다. 이때 자신의 노래 차례가 왔는데도 “전 노래 못해요”라며 지나치게 사양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노래를 잘 부르면 좋지만 누구나 노래를 잘 할 수는 없듯이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도 그것대로의 흥이 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 경우에는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고상한 노래라도 분위기와 맞지 않으면 즐거움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회식은 근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다. 회식 때마다 약속을 핑계로 피하게 되면 그만큼 사원들과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

직장 생활중 어려운 사항이나 궁금한 부분들을 딱딱한 사무실보다 회식시간의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풀어 나간다면 보다 나은 직장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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