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기초과학 미래에 투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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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소영 | 등록일 | 13.07.29 | 조회수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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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이 기업에서 자연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가 그를 외면하는 현실에, 직접 롤모델을 제시하고 캠페인을 해야겠다고 생각. 대학동기인 포항공대 박형주 교수와 영국 옥스퍼드대 김민형교수와 의기투합해 학생들을 위한 수학·과학 콘서트를 열음. 작년 11월 첫 콘서트를 시작, 반기마다 행사를 가지며 오는 10월 세 번 째 콘서트가 열릴 예정. 이기형 회장은 앞으로 이 콘서트가 자리를 잡으면 전자책,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로 전파해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한국판 TED’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힘.
*TED: 토크 콘서트의 원조/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한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
나의 생각) 우리나라의 이과 출신 정치인은 6%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중국과 미국에선 최대 80%까지 이과 출신 정치인이 정치를 했고, 현재는 40~45%정도의 인원이 균형을 이룬다고 한다. 자연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이 사회 또한 마찬가지이다. 정책분야 중 과학 분야가 그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 중에 이공계 출신이 꼭 필요한 경우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공계에 있어서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영국은 실제로도 경제규모 중 기술과 공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금융보다도 크다. 기술집약적 회사들이 유럽 총본부를 영국에 두는 가장 큰 이유이다.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은 다른 인문사회 영역의 수업을 듣기가 사실상 힘들어 졸업 후에 엔지니어 아니면 연구원이라는 좁은 취업의 문을 가지지만 영국에서는 이과 아니면 문과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교육을 하지 않아 이공계를 전공하여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취업의 문이 넓다고 한다. 현재 세계적인 인재 채용의 트렌드는 영국의 이공계와 같이 다양한 학문분야를 배우고 경험한 사람을 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터파크의 이기형 회장이 수학·과학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을 위해 힘 써주고 있는 것에 본받아 우리나라가 이공계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이공계출신들이 사회 곳곳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어 영국과 같이 이공계가 밝은 미래를 가졌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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