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선생님!

이름 예린맘 등록일 11.05.13 조회수 93

역시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는 선생님!

빈이네 반 수업듣고(빈이가 발표를 하는데 제비를 참새라고 하는 바람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4학년으로 올라가니 막 수업이 시작하였습니다.

칠판에 쓰여진 글을 보고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실까 궁금했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메어오더군요.

한참 어리광을 피울 나이에 엄마의 아픔을 이해하며 꿋꿋이 생활하는 아이들이

정말 기특합니다.

애들 외할아버지도 폐암으로 돌아가신지라 오늘 동영상은 아이들뿐만이 아닌

저에게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엄마 없는 세상을 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저 또한 그런 마음을 알기에 눈물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진것에 대해 감사를 느끼며 살아야겠습니다.

사소한 것에 불평불만을 하는 것보다 모든것에 대해 감사하며 생활하도록

애들도 지도하겠습니다.

주말엔 또 사랑으로 애들을 품고 떠나볼렵니다. 진천으로...

선생님과 수업을 지겨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는 아이들

밝은 얼굴로 선생님과 지내는 아이들을 보니 저희 개똥맘들은 맘이 편합니다.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주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담에 또 뵙겠습니다. ^ ^

이전글 부부 세미나 안내
다음글 용감한 딸^^ (1)
답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