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RE:인사드립니다.

이름 김지환 등록일 11.03.24 조회수 69

 네.  주형이가 제 모습과 목소리를 따라한다면 90퍼센트의 싱크로율로 매우 가깝게 표현했으리라 짐작합니다. ^^ 

   하루에 한끼라도 가족이 맘껏 얘기하고 얼굴보며 식사를 하는 것,   흔한 듯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가치가 숨어있네요.  요즘은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 것 같기도 하구요.

 매년 맘 속으로 스스로를 되뇌이며 최선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다짐이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로 나타나기를 쉬지 않고 기도하지요. 

 아이들의 모습이 제 모습이기에 더욱 스스로를 가다듬고 제가 먼저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주형이와 더불어 사랑하는 개똥이들,  그리고 제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커서 꿈에도 그려볼 1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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