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인사드립니다.

이름 주형맘 등록일 11.03.24 조회수 69

안녕하십니까? 배주형 엄마 입니다.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줄 수 있는 선생님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제가 매일 늦게 귀가를 해서 주형이와는 아침 식사 시간이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좀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6시 30분이면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 만이라도 같이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집에 철칙이기에)전날에 있었던 학교 생활 이야기와 선생님의 목소리 흉내내기에 잠시도 쉬지 않고 말을 하는 주형이를 보며 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실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참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흉내를 내면서 유머도 할 줄 알고....  며칠전에는 유도를 한다고 해서 저희를 놀래키기도 했답니다.  징징이에, 덜렁대고, 목소리 크고, 말이 많은 주형이지만 마음이 참 예쁜 아이랍니다.  4학년! 우리 주형이가 선생님과의 만남을 평생 잊지 않을 좋은 기억들로 많이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생님! 1년동안 선생님의 교육방침을 전적으로  믿고 맡깁니다. ^^  아이들에게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 하루를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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