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RE:선생님께

이름 김지환 등록일 11.03.09 조회수 75

안녕하세요.

저도 예린맘으로 이해하려니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듭니다.

남매를 두셨는데

어찌 이리 다른지. ^^

빈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예린이는 빈이 만큼의 반만 주어도

스스로 잘 하거니와 더욱 제 가르침(?)을 바라고

얼마남지 않은 에너지 마저 흡수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6학년에서 2학년 다시 4학년으로 널뛰기를 하다보니 아이들 마다의

발달단계가 더욱 현저히 느껴집니다.

요즘 작년보다 약간 더 바뻐서 맘의 여유가 없이 빠듯한 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제게 맡겨진 귀한 아이들

올해도 최선을 다해볼 것입니다.

어제까지 모든 것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는 제 아이들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직장생활하시느라 바쁘시고 또 주말이면 아이들 체험학습 동행하시느라

쉴 여지 없으실텐데

그러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

언제나 나누고싶은 이야기와 전달할 이야기가 있다면

홈페이지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한 빠른 응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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