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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윤리교육-네티켓의 10가지 기본 원칙
작성자 율량중 등록일 18.04.25 조회수 206

[네티켓의 10가지 기본 원칙]

 

- 버지니아 셰어(Virginia Shea)가 제시한 'The Core Rules of Netiquette'에 기초를 둠.

 

<1원칙> 상대방도 나와 같은 인간이다.

 

가상공간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상대방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실제 인간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적으로 대화할 때, 보이는 것은 컴퓨터 스크린뿐이므로 상대방이 인간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2원칙> 실제생활과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하라.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질 경우, 실생활의 규범을 참고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원칙> 현재 자신이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알고, 그곳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하라.

 

네티켓은 해당 영역마다 다양하다. 어떤 영역에서는 이상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타 영역에서는 몹시 무례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영역에서는 네티켓 또한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어느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가상공간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할 때에는 그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한다.

 

<4원칙>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라.

 

메일을 보내거나 토론 그룹에 글을 띄울 때, 다른 사람들의 시간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자.

, 글을 읽게 되는 다른 사람들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글을 올리는 사람 각자의 책임이다.

특히 시간과 대역폭(사이버 공간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통신회선과 채널을 통해 정보를 가져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나 저장용량)을 잘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어떠한 글을 올리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진정 그것을 알고 싶어하는지 따져봐야 하며, 만일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정보라면, 그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5원칙> 온라인상의 당신 자신을 근사하게 만들어라.

 

온라인상에서는 익명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자신의 외양이나 행동보다는 그 사람이 쓴 글의 수준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 따라서 글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당신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원칙>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라.

 

가상공간의 힘은 바로 그 수에 있다. 온라인상에서 질문을 하면 수많은 지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그 질문을 읽게 되고, 그들 중 일부만이 재치 있는 답변을 하게 되더라도 세계의 지식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가 아는 무언가를 공유하고자 할 때, 남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른다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특히 내가 질문한 내용의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예의바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지닌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는 네트워크 상의 오랜 전통이며, 세상을 좀더 좋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7원칙> 논쟁은 감정을 절제하고 행하라.

 

논쟁은 오랜 동안 지속돼온 관행이며, 많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로 네티켓에서는 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논쟁을 지속하는 것은 금한다.

논쟁의 시작단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나, 격렬한 논쟁이 지속될 경우 이에 끼어들고 싶지 않는 사람들은 곧 싫증을 내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논쟁은 토론 그룹의 분위기를 지배하거나 그룹원간 우애를 깨뜨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8원칙>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전자우편을 비롯한 상대방의 정보를 훔쳐보거나 허가 없이 복사해 배포하는 등, 타인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 된다.

 

<9원칙> 당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

 

사이버공간에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진다.

일상 사무에 능하거나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는 사람처럼 이 공간에서도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잘 안다거나 그들이 하는 일 보다 더 많은 권한을 지닌다고 해서 그들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주의하자.

 

<10원칙>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라.

 

타인의 실수를 지적할 때도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개인 메일을 보내도록 한다. 또한 의심이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더 좋은 무언가를 알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좋게 해석하도록 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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