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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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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작성자 이지영 등록일 16.08.03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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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자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자살문제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의 자살, 친구와의 갈등, 주변인의 자살 등 은 자살 전염성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청소년의 자살은 어른들과 사회의 관심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이기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자살 예방은 지식과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정성의 문제로 소중한 우리 청소년들이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진정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청소년 자살의 특징

* 치명적인 자살률은 성인기로 갈수록 증가하지만 자살 시도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청소년기

* 충동성이 강하게 작용, 순간적으로 행해짐

* 피 암시성이 강하여 동반자살이나 모방 자살이 흔함

* 치사도가 높은 자살 수단 사용

* 용이하게 선택할 수 있는 추락, 투신으로 인한 자살률 증가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 해

진 실

청소년기에는 인생에 대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성인들은 청소년기가 성인처럼 큰 책임이 없기 때문에 행복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청소년의 위기 자체를 부정하거나 자살 사건을 숨기려 한다.

자살하겠다고 얘기하는 청소년들은 자살하지 않는다.

자살 생각이나 자살 시도는 󰡐도움을 찾는 외침󰡑이다. 청소년이 도움을 찾아 외치고 있음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비극적인 결과로 끝맺을 수 있다.

자살하는 청소년은 죽으려는 의지가 확고하다.

자살하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삶이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험 고비를 무사히 넘기기만 한다면 그 자살 충동은 썰물처럼 물러가고 평생을 건강하게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살하는 청소년들은 모두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다.

자살하려는 청소년들은 그리 행복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정신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살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자살한 청소년들이 학교 친구들과 자살 생각과 계획을 이야기했다는 증거가 많이 있다.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을 비언어적인 몸짓으로 신호를 보내어 도움을 요청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관계 단절은 청소년 자살의 원인이 아니다.

많은 자살 시도자들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친구관계의 상실로 인해 자살이 촉발되는 경우가 많다.

 

자살의 징후

자살징후는 자살하기 전 주변사람들에게 경고신호를 보내며, 자살 생각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나거나 의사표현의 형태로 나타난다.

언어상의 단서

󰋮직접 말로도 표현하며, 일기, 편지, 작문 중에 내가 사라질 때,,절망적이야, 아무것도 내 상황을 바꿀 수 없어, 내가 없다면 사정은 나아질지도 모른다.고 표현한다.

행동상의 단서

󰋮행동이 갑자기 명확히 변한다.(단정치 못한 외모)

󰋮학업에 관련되는 학습 및 행동 문제가 나타난다.

󰋮개인이 갖고 있는 물건 정돈.

󰋮알코올 및 약물을 남용하는 일이 갑자기 증가한다.

환경상의 요소

󰋮중요한 인간관계가 단절되었다.

󰋮가정에 큰 변화가 있다.

󰋮환경적응의 어려움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잃은 상태다.

통합적으로 발생되는 요소

󰋮사교 모임을 피하고 위축되어 간다.

󰋮우울의 조짐이 나타나며 불만의 정서가 나타난다.

󰋮수면과 식생활이 불규칙해지고, 피곤하고, 몸이 편치 않아 병이 생긴다.

 

가정에서의 예방 대책

자녀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찰 부모의 모범적 생활을 통한 모델링 제시

자녀에게 충분한 정서적 지지 자녀와의 대화시간 확보, 친밀한 관계형성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줌

 

도움 기관

. 한국 생명의 전화(1588-9191) : www.lifeline.or.kr

. 한국자살예방협회(02-413-0892~3) : www.suicideprevention.or.kr

. 사랑의 전화(1566-2525)

. 도 지역 정신보건센터(전국공통 1577-0199)

.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2016. 7. 20.

 

율 량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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