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식단 혼합잡곡밥, 유부무국, 케이준치킨샐러드, 취나물무침, 배추김치입니다.

오늘의 식단에 있는 취나물무침에 대한 영양정보입니다

 취나물은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여왕으로 불리웁니다. 
 100g당 칼슘 함량이 124mg으로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감기, 인후염, 두통을 위한 한약  재료 쓰입니다.

 취나물에는 비타민 A가 배추의 10배나 들어있고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상추 대신 먹으면 좋습니다.

4월 8일 식단 흑미밥, 근대된장국, 삼치무조림, 탕평채(전통요리체험), 배추김치, 멜론입니다.

멜론은 생육기간 중 비를 맞으면 말라서 죽기 때문에 강우량이 적은 지방에선 노지 재배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선 노지재배가 어려워 온실재배를 하고 있다.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참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수분이 많아 이뇨효과가 있고 과육의 황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인데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것이다. 역시 멜론은 영양보다는 식후의 입가심으로 적격인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멜론의 꽃이 떨어진 곳, 보통 배꼽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들어갈 정도의 것이 가장 맛이 좋다. 씨가 있는 속부분이 당분이 많아 더 달다. 멜론은 유기산으로 구연산이 아주 소량밖에 없어 새큼한 맛이 없다. 너무 온도가 높을 때 수확되는 멜론은 당도가 오히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