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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를 하더라도 달려보고 싶어
작성자 유현준 등록일 10.04.24 조회수 121

보람이는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서 제대로 걷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수술을 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걸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긴 용수가 걷기훈련을 시킨다. 훈련을 하던중에는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용수와 보람이는 그것을 버텨내었다. 한달이 지나자 보람이는 많이 변했다. 한달 전에는 겨우 혼자서 한 발짝 떼어놓았던 보람이였지만 한달이 지나자 혼자서 일어설 수도 있고 많이 걸을 수도 있었다.

보람이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꿈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엔 너무 간단하고도 쉽게 느껴지겠지만 보람이 에게는 너무 힘든 꿈이 었다. 그 꿈은 바로 운동회날에 꼴찌를 하더라도 끝까지 달리고 싶다는 것이다. 용수는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 해 운동회날 보람이는 다른 때보다도 더 환한 얼굴을 하고 교실에 들어왔다. 많은 행사가 지나고 드디어 달리기를 하는 시간이 왔다. 용수는 5명 중에서 1등을 했다. 이제 보람이네 조가 달리는 시간이다. 출발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자 다른 아이들은 빠르게 달려나갔지만 보람이는 힘들게 걷고 있었다. 다른 얘들이 모두 결승점을 통과했어도 보람이는 겨우 10M 정도 밖에 못 갔다. 모든 관객들이 보람이에게 관심이 집중됬다. 여러번 넘어지고 쓰러져서 오른쪽 뺨엔 피가나고 무릎도 까져서 피가 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 결국은 결승점에 도착하였다.

나는 이책을 읽고 보람이와 용수의 좋은점을 배워야 한다. 용수에서는 끝까지 자신이 아니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친구에게 불어 넣어 주고 도움을 주었던 점 등을 배워야 하고 보람이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자신이 소아마비를 앓고 있다고 기죽지 않고 끝까지 잘해 냈다는 점 등을 배워야 할것이다. 용수와 보람이와의 우정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많은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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