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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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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더스의 개
작성자 이솔 등록일 11.02.08 조회수 291

벨기에 플란더스 지방의 작은마을에 네로라는 소년이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네로게 두살때 네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돌아가심)

네로와 할아버지는 날마다 우유를 배달하며 살아가는데 어느날 우유를 배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마리의 쓰러져 있는 개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가서 돌보아 주게 됩니다.(이 개의 주인은 이 개에게 먹을 것을 제대로 주지 않고 부려먹다가 그 개가 쓰러지자 그 개를 길가에 버리죠.) 그 개가 정신을 차리고, 어느날 할아버지와 네로가 수레에 우유를 싣고 떠나려 하자. 파트라슈라는 이름이 생긴 개는 수레를 끌겠다는 듯이 수레를 가로막습니다.

파트라슈는 수레를 열심이 끌고 그러던 어느날 몸이 쇠약해지신 할아버지는 끝내 쓰러지고,파트라슈와 네로 단둘이 우유를 배달 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네로는 우유 배달이 끝나면 언제나 교회에 들렀는데 교회에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네로는 어떤 그림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은 은화를 내고 봐야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네로는 시간 날때 마다 숯으로 아로아를 그렸는데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아로아의 아버지는 가난한 네로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아로아의 아버지는 아로아를 네로와 함께 놀지 못하게 하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네로는 어린이 그림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고 그 상금으로 할아버지께 약을 사드리겠다고 마음먹습니다. 네로는 대회에 낼 그림을 내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에 떨어져 있는 인형을 아로아에게 선물하고요.

하필 그날 아로아네 집에 불이나고 아로아의 아버지는 네로가 준 인형 때문에 불이났다고 네로를 몰아 붙입니다.

다음날 우유를 모으러 간 네로에게 마을 사람들이 난처해하며 아로아의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으므로 우유를 못사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고 밀린 집세를 못내서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그림 대회에 나간 네로의 그림은 일등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힘없이 걸어가는데 아로아 아버지의 지갑을 발견하고 그 지갑을 아로아네 집에 가져다 드리고 파트라슈를 아로아네에 맡기고 떠납니다. 하지만 파트라슈는 네로를 따라가는데 네로는 교회에 다다르고 그렇게 보고싶어 하던 그림을 보고 파트라슈와 함께 그림앞에 쓰러져 죽습니다.

그리고 그뒤 아로아의 아버지는 울면서 뉘우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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