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마당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6_1)홍지훈
작성자 홍지훈 등록일 11.02.06 조회수 259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농부가 살앗고 쥐한마리가 살앗다 어느날 갑지가

착한쥐는 마루 밑에서 아주 오래된 꿰착 하나를 찻아 냇어요 쥐는꿰짝 속에

무엇이들엇는지 궁굼해하엿다 쥐는 먹을게 들어잇는지알고 꿰짝을 열어봣더니

보물이잇어서 농부한테 보물을 주는대신 먹을것달라그래서 쥐한테받은 보물로

맛잇는 음식을 사서 나누어 먹엇어여 쥐는 살이 쪄 갓어요 그런데 어느날  못된

고양이 한 마리가 통통 하게 생긴 쥐를 잡아 먹으려고 노리고 있어어요

어느날 쥐는 고양이한테 잡혓어요 쥐는 음식을 반은 매일 고양이한테 주기로

하고 간신히 풀려낫어요 며칠후 쥐는 다른 고양이한테 또 붙자펴서 음식을

나눠 주기로 하고 풀려 놧어여 쥐는 날마다 음식을 세덩어리러 나누어

고양이한테 줄수박에 없었어여 음식이 모자란 쥐는 배고팟어요 쥐는점점

말랐갓어요 하루는 보물을 물고 온 쥐에게 물어었어여 착한 쥐야 왜 이렇게

말랏니? 쥐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햇어여 고양이들에게 음식을 빼앗겨서 그래요

농부는 무슨 수단을 쓰고 쥐한테 큰구슬에 들어가 서 고양이들을 놀리라고해서

쥐는 고양이들을 놀렷 댓어여 고양이들은 화가나서 구슬을 깨무는대 너무딱딱

해서 이빨이 다 부서졋어요 그래서 쥐는 고양이들을놀리고 마음씨 고운

농부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전글 판소리 발전의 아버지 신재효
다음글 (6_1)홍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