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꿰어 잡는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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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늘 | 등록일 | 11.02.05 | 조회수 | 196 |
엣닐에 바보가 살았는데, 아랫목에서 밤 먹고 윗목 가서 똥 싸고 매일매일 밥 먹고 똥 싸는게 일이었대. 하루는 보다 못한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나무랐어 야 이놈아 다른 집 자식들은 땅도 파고 해서 일을 하는데 너는 어찌 매일 밥 만 먹고 똥 만 싸냐? 내가 너 때문에 내가 챙피해 죽겠다 얼른 가서 땅을 파라 어서 그랫더니 바보가 알겠어요 하면서 어머니는 바보가 땅을 파는 주 알고 따라가는데 이를 어쩨 바보가 또 땅을 파서 똥을 싸는 거야 그걸보시는 아버지가 크게 소리를 질렸지 그러더니 이번에는 한 끈에는 강이지를 매고 또 한끈에는 큰 나무에 단단히 붙들어 매 놓는 거야 이제는 정말 어쩌려나 보고 있었더니 조금 있으니깐 사방에서 호랑이들이 고소한 냄새를 맡고 몰려들어 와서는 이 고소한 강아지를 덥석 집어 삼키는 데 강아지가 얼마나 미끄러운지 그대로 호랑이 똥꾸멍으로 홀 따 나와 그러면 다른 강아지가 와서 똥꾸멍으로나왔대 그레서 바보는 호랑이를 수십 마리가 동아줄에 주르륵 잡혔대 느낌점,나도 바보 처럼 게으르지말고 공부도 열심히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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