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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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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 간대요
작성자 최혜미 등록일 11.01.30 조회수 156

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 간대요
                          앨리슨 맥기 글/해리 블리스 그림/안민희 옮김

"나 비밀이 있어요.오늘부터 학교에 가는데 정말 걱정이에요.1학년선생님이 300살이나 먹은 외계인 인데,
  아이들의 이를 훔쳐간다지 뭐에요.어떻게 아느냐구요? 그야~2학년 언니가 가르쳐 주었죠"
언니가 이렇게 말해주었어요.
"사람처럼 보이지만 절대 속으면 않된다니깐 혀가 보라색이야 지구와 아이들의 이를 노리고 있지.이를 마구 모아서
  자기네 별로 돌아가야 하거든. 선생님 귀걸이를 잘봐, 선생님 과자 상자도 똑똑히 보고 그 안에 이를 모아 두거든
그렇게만 알고있어."이렇게 말했죠."그런데 그것보다 더욱더 중요한 비밀이 있어요.나 이가 흔들려요. 난생 처음으로요.
너~무 흔들려서 음식을 먹을때마다 이가 쏘옥 빠질거 같아요. 입을 꼭 다물고 벌리지 말아야겠어.
1학년 끝날때까지 절대로~2학년 언니가 알려주어서 진~짜 다행이야"언니가 또 말했어요"쉿!내가1학년때 이가 않빠진애는
나밖에 없었다니깐 다른애들은 몽땅 과자상자로 끌려가야 했지. 아참! 선생님 진주목걸이도 잘봐, 알겠지?"말이끝나자
나 유치원 선생님이 보고 싶어요. 유치원선생님은 나 신발끈을 어떻게 묶는지 가르쳐 주었죠.또 선생님은 유치원에 인형을
갖고 와도 된다고 했어요. 또 과자상자도없고 혀도 보라색이 아니었어요.으아~입을 꼬옥 다물자"선생님이 말했어요
"반가워요 여러분~누구 노래 불러볼사람"이렇게 말했죠 그래서 전 속마음으로'저요!저요! 저 노래 지인~짜 좋아해요
하지만 않되 절대로 입을 벌려선 않되'다음시간이 되었어요."발표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보세요"'저요!저요! 하지만 않되
절대로~입을 벌려선 않되'발표시간이 끝났어요.난 선생님 혀가 보라색인지 보고 싶어요.귀걸이랑 진주 목걸이도 보고싶은데
간식시간이 되어서 옆을봤더니 옆에 선생님이 있지 뭐에요."너처럼 얌전한 1학년애는 처음봐."올해가 너무너무 길거 같아요
1년내내 입도못벌리고 간식도 못먹고 이를 감쳐야 겠죠?..쉬는시간에는 옆에 2학년 언니가 있었고요."어때? 잘하고 있어?
선생님 과자상자는 봤니?"절대로 입을 벌려선 않되"언니가 또 말했어요"너 혹시 이가 흔들리는거 아니지? 이 흔들리는거
절~대로 선생님한테 들켜선 않되 알겠지?"난속으로 말했어요.'내 비밀을 알고있어..' 쉬는시간이 끝났어요
선생님이 말했죠"누구 이 흔들리는 사람~이가 빠지면 선생님이 과자 상자에서 과자 줄게요~없어요? 그런데 그때"아아아
안돼~~~어머나 이럴수가 이빨이 빠졌어요."선생님이 저한테 다가왔어요. 그래서 전 진주목걸이도 살펴보고 귀걸이도
살펴보았지요. 혀도 살펴보았고요.선생님의 의심되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언니가 장난치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느낀점:이책을 읽고 좀 무서웠다. 이1학년애가 과자 상자로 끌려갈까봐..
나도 혹시 우리반선생님한테 숙제않했다고 선생님 책상으로 끌려가는거 아니겠지?으으
갸으ㅡㅡ생각만해도 끔직하다

-나 4학년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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