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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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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작성자 이한을 등록일 11.01.25 조회수 143

나는 가시고기라는 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인 가시고기처럼 이책의 내용도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야기 이다.  주인공인다움이는 백혈병에 걸렸는데 그병이 2번이나 재발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아야 했다. 항암제의 효과도 거의 다 떨어졌을 때 의사는 다움이의 아버지께 골수이식이 마지막 방법이라고 하였다. 마지막 방법이라는 것이 가슴이 아팠지만 아버지는 허락했다. 그러나 다움이의 골수와 맞는 사람이 없어 모든것을 포기할수 밖에 없던 다움이의 아버지는 자신이 갖고 있는돈을 모두 털어 아이와 같이 시골로 내려갔다. 포기하려고 했던 아버지는 한 피노인의 포기하지말라는 말을 듣고 아이의 체력을 기르기위해서 갖가지 몸에 좋은 것들을 아이에게 먹였다. 아이는 전보다 기존체력이 훨씬 튼튼해졌다. 그러나 조금씩 건강해지던 아이는 열을 내면서 쓰러졌고 할수없이 다시 서울로 올라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서울에서 아내를 만나게되었는데 그녀의 곁에는 새로운 남편이 있었다.  다움이의 어머니는 아이의 골수와 일치한 사람이 일본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뒤로 아버지는 바빠졌다. 아이의 어머니가 돈을 내준다고 하였으나, 아버지는 자신이 번돈으로 아이의 병원비를 내주고 싶어했기때문에 아는사람을 통하여 천만원을 받고 시집을 내게 되었다. 후배를 통해 이천만원을 받고 아직 부족한 수술비를 위해 장기를 팔기로 하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아버지는 노트북을 팔아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결과는 장기를 팔 수 없다고 하였다. 희망조차 없어져버린 아버지는 각막을 팔기로 하고 각막을 팔아 후배에게 돈을 갚고 아이의 수술이 잘 끝나 다움이를 어머니에게 맡곁다. 이젠 자신의 몸이 망가져 곧 죽을 것을 알기때문에 아이에게 상처만주는 모진말을 뱉었고 아이는 어머니를 따라 프랑스로 가게되었다.아이의 아버지는 병상에 누어서도 늘 아이의 걱정만 하였다.그렇게 아버지는 아이가 간 후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제목인 가시고기처럼 아버지도 자신의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다가 결국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난 이글을 읽고 정말 날 사랑해주신 부모님과 건강하게 낳아주신것에 감사드렸다. 다움이의 아버지는 각막을 팔면서까지 아이의 건강을 챙겨주는 이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나도 비록 부모님께 아직 어린나이라서 해드릴것은 없지만 효도를 늘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날 소중하게 생각해주신 부모님께 늘 감사드렸고 이책으로 인해 난 많은 다짐을 할수있어서 기뻤다. 늘 다움이의 곁을 떠나지 않고 보살펴 주며 지켜주던 그누구보다도 자신의 자식을 사랑하며 아껴주었던 다움이의 아버지가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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