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한자어 학습지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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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영신중 | 등록일 | 14.11.11 | 조회수 | 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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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워하되 음란해지지 말고, 슬퍼하되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낙이불음, 애이불상’ 8글자에 애락(哀樂)을 관리하는 인간의 지혜가 보입니다. 기쁨이 지나쳐 해서는 안 될 음란함에 빠지지도 말아야 하고, 슬픔이 지나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도 없어야 되겠습니다. 기쁨과 슬픔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산다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품격 있는 인생을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 함부로 망령되이 움직이지 마라, 고요하고 신중하기를 산처럼 하라. • 옥포해전을 앞두고 공격에 앞서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려 태산처럼 고요하고 신중하게 임하라!”는 이순신 장군의 엄명입니다. 꼭 전쟁터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함부로 처신하여 망신을 당하거나 조급하게 결정하여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거망동하지 않고 산처럼 신중하게 임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실내정숙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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