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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을 읽고[6-1 윤선영]
작성자 윤선영 등록일 09.06.24 조회수 129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예전에 엄마와 함께 책방에 갔을 때 유독 눈에 띄는 소설

1리터의 눈물'이라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의 책일까? 하는 마음도 있었고,무엇보다 책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온 것 같다.또 실화라는 점에서도 궁금증을 유발시킨 것 같다.

이책의 주인공의 이름은 '아야'라는  15살의 일본 소녀이다. 생일하나에도 기뻐하고, 캠프에 간다는 것에 들떠있는 여느 또래와 같은  이소녀는 비오는 등굣길에 미끄러져서 넘어지면서 손이 먼저 닿아야 하는데 턱이 먼저 닿게 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야의 엄마는 아야를 데리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어두운 표정으로 아야의 엄마에게 말을 했다.아야의 병은 척수소뇌변성증이라고.... 이병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도 없고,쉽게 들어보지도못한 몸의 운동 세포가 조금씨 죽어가는는 불치병이라는 것이었다.

아야는 이런경험을 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하다고,숨을 쉴수있다는것에도 만족하다던 아야는 병이 서서히 진행이 되자 눈물을 쏟고 말았다.왜 하필이면 이세상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 내가 이병에 걸리게 되었냐고... 아야는 불치병이 진행이 되면서 점차  신체 여러 기능 들이 저하가 되고 있었고,말을 똑바로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야는  걸을 수 조차 없게 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아야는 1988년  5월 23일 0시 55분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인생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그후 아야는 이제 숨을 쉴 수도 없고,가족들,친구들의 얼굴을 못 보게 되었다.그렇게 아야는 영원히 꿈에서 빠져 나올 수 없게  잠이 들었다.

정말 운명의 장난 이었을까? 효녀에다가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아야에게 이병을 안겨준 이유는 무었때문이었을까? 원래 신께서 나쁜짓을 할사람이 이 불치병에 걸려야 하는데 아야를 잘못 선택해서 그런것이었을까? 아님 전생에나쁜짓을 해서 벌을 받는 것일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잔인한 벌을 받는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난 지금 내가 이렇게 숨을 쉴 수 있고,걸을 수 도 있고,말을 할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아야처럼 힘든일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도 난 이제까지 너무 힘들다고 한 것이 부끄럽다. 앞으로는 힘들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매일 웃을 수 있는 순간 순간 행복하다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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