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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누리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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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수요일
분류 우린23호기? 세민이네텃밭은요
작성자 조현옥 등록일 15.06.12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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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6시가 넘어 아이들과 함께 텃밭으로 잠시 출근했습니다.

간간히 오며,가며 잡초들이 무성히 자라 있더라구요.

채소만 기를 생각 했지 잡초는 뽑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비가 한동안 잠잠 한지라 많이 메말라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른까 잡초를 뽑는데 먼지가 풀풀 날리더군요.

내따낸 유기농으로 키울라 생각도 했는데, 저처럼 시간없는 사람들은 채소를 기르려면 유기농은 절대 안된다는것을 또  한번 알았네요.

상추를 훌텄는데,날파리들이 천국을 누비며 살더군요. 거기에 고추가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해 맛이나 볼까하고, 첫고추의 수확을 기대 하려는데 진딧물들이 장악을 했더군요. 순간 놀라 손을 툭~툭~ 쳤습니다.

어쩨거나  저  진딧물들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농약을 사다 뿌리는건 제겐  큰일이 거든요.ㅠ,ㅠ

그래도 잡초를 뽑고, 고추도 수확해서 맛좀 봤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생각도 못할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아들,딸이 지금껏 상상도 못했을 일인 고추를 시식했다는 사실입니다.

놀라운 변화네요^_^

어찌 자신이 기르는 텃밭이라고,수확한 고추를 한개도 아닌 아들은 2개, 딸은 4개를 먹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전 경험에 대한 놀라움과 수확에대한 기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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