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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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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작성자 이선정 등록일 10.10.15 조회수 174

6학년 재량보건시간에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 ]이라는 주제로 공부를 했습니다.

 

6학년 쯤 되면 몸에 해로운 약물이 어느 것이고,

만약에 가까이 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알고들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주위의 유혹을 못이기고 잘못 된 길로 들어서지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8가지를 카드에 적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8가지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폭풍우로 배가 부서지고,

간신히 가장 소중한 8가지는 구명보트에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풍우는 점점 거세지고 구명보트가 침몰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소중한 것이 적힌 카드 중 3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또 다시 파도는 거세지고...

이렇게 해서 최종 가장 소중한 카드 1장만이 구명보트에 살아남게 됩니다.

 

활동 후,

마지막 카드가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발표해 보았습니다.

 

엄마라고 발표하는 학생들이 꽤 많았습니다.

엄마는 소중하니깐요... 엄마는 수영을 못해요... 등등

 

인상적인 대답도 있었습니다.

[동생]!!!

눈시울을 붉히며 부모님이었더라도 그렇게 하셨을꺼라고 답합니다.

 

>>>약물을 사용하는 친구와 어울리지 않는 등 약물의 유혹을 뿌리치려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럴 수 있으려면,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남긴 마지막 카드가 부모님이었듯이...

 

입장을 바꿔 부모님께서 마지막까지 구명보트에 남기려고 했던,

그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고,

유혹의 순간에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자고 마무리했습니다.

 

진한 감동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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