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청원의 한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군부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원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 아리솔 동아리 20여명의 학생은 오늘(26일) 교육기부 협약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10보병연대 1대대를 찾아가 100여개의 침대 자외선 살균청소, 붕어빵·팝콘 등의 간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리솔 동아리 단원들은 청소기와 필터를 이용해 침대 매트리스, 이불, 침낭까지 꼼꼼하게 살균 청소를 하고, 붕어빵 등의 간식을 군인들에게 직접 만들어줬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양청고가 지난 4월 19일 육군 110보병연대 1대대와 교육기부 협약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