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남초, '슬로우푸드 건강음료 만들기' 체험
학습 실시
2017-06-12기사 편집 2017-06-12 11:07:58음성 원남초, '슬로우푸드 건강음료 만들기' 체험학습 실시
2017-06-12기사 편집 2017-06-12 11:07:58
원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초록색의 동글동글한 매실로 건강음료 매실청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원남초 제공
[음성]쌀 ·자율 ·전통음식 중심학교인 음성 원남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로우푸드 건강음료 매실청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실은 한식밥상의 짝꿍이라고 할 만큼 우리 전통음료이다.
먼저 학생들은 초록색의 동글동글한 매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며 관찰했고 친구들과 매실을 깨끗하게 씻고 통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어주며 매실의 효능을 배웠다.
이어 고소한 참기름과 김으로 각종 채소를 넣어 원남표 삼각김밥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우리쌀을 아끼는 소비방법까지 알아가는 재미를 더했다.
김희정 (4학년)학생은 "초록색의 매실을 하나씩 씻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가 만든 매실청을 학교 언니 동생들과 나눠 마시겠다"고 말했다.
마상인 원남초 교장은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에 몸에 좋은 매실의 맛을 느끼고 바른 식습관으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매실은 한식밥상의 짝꿍이라고 할 만큼 우리 전통음료이다.
먼저 학생들은 초록색의 동글동글한 매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며 관찰했고 친구들과 매실을 깨끗하게 씻고 통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어주며 매실의 효능을 배웠다.
이어 고소한 참기름과 김으로 각종 채소를 넣어 원남표 삼각김밥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우리쌀을 아끼는 소비방법까지 알아가는 재미를 더했다.
김희정 (4학년)학생은 "초록색의 매실을 하나씩 씻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가 만든 매실청을 학교 언니 동생들과 나눠 마시겠다"고 말했다.
마상인 원남초 교장은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에 몸에 좋은 매실의 맛을 느끼고 바른 식습관으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