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까마귀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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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0.04.28 | 조회수 | 103 |
내가 지금까지 본 책들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멋쟁이 까마귀이다. 멋쟁이 까마귀는 검고 못생긴 까마귀가 가장 아름다운 새를 왕으로 뽑는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이 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슬퍼하다가 호수에서 많은 새들이 씻다가 남긴 깃털들을 모아서 까마귀의 몸에 붙였다. 그래서 알록달록하게 된 까마귀가 새들의 왕이 되었다. 그런데 왕이 되자마자 새들이 까마귀가 자신들의 털을 붙힌 것을 깨닫고 화를 내며 자신들의 털을 뽑아간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한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눈을 속이려고 하다가 창피를 당했으므로 자신의 모습에 마음에 안 들어 하고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나타낸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털을 까마귀의 몸에 붙이는 장면이었다. 이 내용에서는 까마귀가 정말 왕이 되기를 바라고 매우 똑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그런 짧은 시간에 호수에 떠 있던 깃털들을 보고 자신을 알록달록하게 꾸밀 생각을 했을까? 그랬는데도 많은 새들에게 창피를 당한 까마귀가 불쌍했다. 하지만 까마귀처럼 나도 창피를 당하지 않도록 나는 내 모습에 만족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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