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이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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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0.04.28 | 조회수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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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국왕의 연인을 읽고 4학년 5반 이호정 이 이야기<보헤미아 국왕의 연인>은 엄마가 좋아하는 추리소설 중 셜록 홈스의 이야기 중 하나인데, 이 일을 겪기 전엔 홈스는 여자들을 막 헐뜯었다고 한다. 나는 기분이 좀 나빴다. 왜냐하면 나도 여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건에 나온 전직 가수 아이런 애들러를 만난 후에 여성관이 바뀌었다고 한다. 다행이다. 이 이야기는 보헤미아 국왕의 옛 연인(아이런)이 지금 국왕의 약혼자에게 국왕과 자기가 사귀었던 사진을 주려고 한다. 상대는 가풍이 엄격한 스칸디나비아 왕녀, 내가 국왕이라도 결혼 이야기가 끝날까봐 안절부절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애들러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버리고, 사진은 가지고 있겠다고 한다. 신분 때문에... 그래도 국왕은 그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자에게 미련이 남은 모양이다. 내가 국왕이라도 미련이 남을 것이다. 어쨌든 홈스가 이 이야기의 애들러를 보고 여성관이 확 바뀌었다고 한다.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 사건은 셜록홈즈가 패배한 유일한 사건이라고 한다. 모든 것이 잘 풀린 것 같은데 이것이 패배인가? 여기서 나오는 패배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아마 사진을 얻어야만 패배가 아닌가 보다. 애들러도 좋아하는 도튼과 결혼했고, 국왕도 스칸디나비아 왕녀와 결혼하게 되었으니 나는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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