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리더십 수업을 하였다. 처음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것부터 시작해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무반주 합창까지 여러가지 소주제로 공부를 하였다. 이전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실험부터 하지

않고 교육부터 한 것은 색달랐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수업은 독일의 자기주도학습이었다. 우리나라는 부모

님께서 떠먹여 주는 공부인 반면, 독일은 가족 구성원의 일부로써 어려도 힘든 일은 같이 해야 한다는 내용이였

다. 그래서 독일 등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의 가족 사랑이 부족하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공감이 갔다. 다음주에

는 실험을 할 것이라는데 일정한 형식 없이 우리가 계획하는 실험이라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