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운천초등학교 영재학급에서 첫 수업을 들었다.

 첫 수업인만큼 실험이 아니라 강의를 들었는데, 선생님께서는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셨다.

그 합창단의 아이들은 가만히 서서 노래만 불러야 하는데도 가만히 서있고, 오직 지휘자의 말만 따라서 움직이고 나머지는 아무 미동도 없이 가만히 노래만 불렀다.  또  노래가 끌나고 대기실에서도 자세바르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 자세가 바르면 이렇게 옳바른 정신상태도 가질 수 있나보다. 

우리 학습발표회 같았으면 몇몇 아이들은 막 움직이고, 떠들고, 발표회가 끌나면 뛰어다니고 집에가서 놀궁리만 할텐데 정말 대단하고,자세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로 이 영재학급에서 열심히 배우고, 않좋은 자세도 이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의 아이들처럼 곧게 고쳐서 앞으로 이 영재학급을 빛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