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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 후 느낌**
작성자 김서경 등록일 15.04.11 조회수 112

오늘은 수업 첫날이다.

선생님께서는 예의와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다.

그 중에서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보이 소프라노 합창단인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은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소년들만 뽑는 학교이다.

우리는 프랑스를 자유분방한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의 소년들은 우리나라 아이들과 비교되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였다.

소리 없이 걸어나오고, 노래를 부를 때도 고정된 자세로 한결같이 지휘자를 바라보며 불렀다.

또, 그 소년들은 1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는 착실한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은 절대 잘난 척하지 않고, 자기 자랑을 쓰라는 설문지의 질문에는 24명의 소년들이 모두 다 자신의 가족 자랑만썼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동방 예의지국"이라 불렸는데 요즘에는 모두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공공장소에서도 떠든다.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에 대해 예절을 지키며 나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

 다음으로는, 어떤 오빠는 고등학교까지 학원을 다니지 않고 간신히 서울대에 합격하였는데, 일상이 6시에 일어나서 1시간 수영하고 밥 먹고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강의 듣고 도서실에서 공부하였는데, 그로부터 4년 후, 전교 일등으로 졸업을 하였다고 한다.

나는 그 사례를 듣고,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자기주도 학습을 하면 얼마든지 학원을 다닌 아이들 보다 잘 할 수 있고, 어릴 때, 초등학교 때는 세상을 느끼며 맘껏 뛰어노는 나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나이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부모님도 항상 복습을 강조 하시는데, 나도 앞으로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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