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새꽃돌과학관(8/24~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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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아현 | 등록일 | 13.09.06 | 조회수 | 181 |
8월 24일에서 8월 25일, 이틀동안 충북 제천에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별새꽃돌과학관에는 민간인이 볼 수 있는 최대의 망원경이 있으며 청정지역으로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또, 다양한 활동들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이번 캠프가 더욱 기대되었다. 저녁 무렵에 우리는 별새꽃돌과학관에 도착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별자리 강연을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직녀성, 견우성, 데네브로 이루어진 여름의 대삼각형에 대해 알려주셨다. 그리고 무지개빛 성단과 반지 모양 성단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다음, 천문대로 갔다. 내 생애 처음으로 망원경으로 별을 볼 것을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었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껴서 큰 망원경으로는 별을 볼 수 없어 정말 아쉬웠다.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별을 보니 보이는 것보다 훨신 많은 별들이 보였는데 마치 여러 점들이 콕콕 박힌 것 같았다. 망원경으로 본 모습은 더 선명하였다. 망원경으로 관측한뒤 구름이 없어져서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다. 사방에 밝은 별들이 보이는 하늘은 정말 멋졌다. 검은 밤하늘에 하얗게 빛나는 별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마치 도화지에 반짝이 가루를 뿌려놓은 듯 했다. '이 별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으면 얼마나 밝게 빛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은하수도 볼 수 있었다. 내가 직녀성과 견우성 사이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조금 터지면서 붉은 빛이 빠른 속도로 아래로 내려왔다. 내생각에 그건 별똥별이었던 것 같다. 비록 소원은 못 빌었지만 별똥별을 보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천체 영상관에 가서 천문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름철의 별자리들과 별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과학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연꽃잎은 물에 젓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정말 놀랐다. 만약 그기술이 비 오는 날 입는 우비에 쓰였을지도 모른다. 교수님께서는 어떤 의문점을 과학적 증거로 증명하려면 실험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성공했다고 해서 자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에디슨의 말처럼 다른 것의 도움도 있었으므로 겸손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다음, 광물실에 갔다. 광물실에서 실험의 중요성과 우리가 실험한 것이 항상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 광물 표면의 배열도 보았고 자외선을 비추어야지만 노란색, 연두색 빛이나는 야광석이 신기하였다. 그리고 풀밭에서 여러 식물들을 관찰하고 미션 사진을 찍는 활동을 했다. 나는 특히 파랑색의 큰 닭의 장풀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화석실에서 여러 화석들을 보았다. 여러 화석들은 모여 있다는 점과 조건만 갖추어지면 빠른 속도로 화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천문대에서 망원경으로 별도 보고 여러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천문대에서 본 별똥별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정말 과학이 발달해서 가까이서 별을 볼 수 있다면 그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로 가고 싶어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좋은 경험이었고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다시 와도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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