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영재 수업 [트러스 아치. 트러스 구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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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서윤 | 등록일 | 19.06.16 | 조회수 | 44 |
어제는 트러스 아치라는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배웠다. 예전부터 강이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다리에 무슨 도형이 많은 것을 보긴 했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는데, 트러스 아치를 배우고 나니 "아하! 이것을 만드는 데도 트러스 구조로 만들었구나!" 라고 말하며 트러스 구조 아치물이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종이를 접어 트러스 아치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봤다. 다 만들고 친구들 것과 모아서 자석들을 트러스 아치 위에 수북이 올려놓아 보았는데, 트러스 아치가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어서 무척 신기했다. 한낱 종이에 불과한 트러스 아치가 자석들을 이기다니......!!! 정말 대단한 구조물인 것 같다. 오늘 수업의 하이라이트! 마쉬멜로를 사용해 트러스 구조물 만들기! 마쉬멜로도 먹고 트러스 구조물을 입체로 내가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일석이조인 수업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마쉬멜로가 손에서 녹아 손이 끈적끈적하게 되는 것이었다. 크게 만들수록 좋을 것 같아서무조건 크게 만들었었는데, 자석들 6개를 버티긴 버티는데, 부피가 너무 커져서 집까지 들고가기가 조금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진짜로 어쩔 수 없이 이쑤시개는 이쑤시개 끼리 마쉬멜로는 마쉬멜로끼리 분리해서 쓰레기통에 버릴 수 밖에 없었다. 마쉬멜로가 아까웠지만, 그래도 마쉬멜로 덕분에 재밌는 만들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 주에 서천국립생태원으로 현장체험학습 갈 생각 덕분에 이번 일주일은 후딱 지나갈 것 같다. 가서 경민이랑 시은이랑 하늘다람쥐는 꼭 탈 것이다. 제발 토요일이여 빨리 나에게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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