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랜만에 유재광 선생님과 과학 수업을 했다!!

이번 수업에는 트러스 구조에 대해 배웠다.

트러스 구조의 특징은 모두 삼각형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고

장점은 재료비가 적게든다는 것이다.

트러스 구조로 이루어진 것들 중에서 대표적으로 에펠탑 등이 있다.

그리고 종이로 트러스 아치 2개를 만들었는데 나는 잘 못 만들어서

한개는 선생님께서, 다른 하나는 다른 친구가 만들어줬다.

내 트러스 아치는 파일 하나를 올렸을 때는 버텼지만 

파일 하나를 더 올렸더니 바로 구겨졌다....

하나 밖에 못 버텼지만 A4용지 두장으로 그만큼이나 버틸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그다음으로는 마쉬멜로와 이쑤시개를 사용해서 트러스 구조물을 만들었다.

우선 설계도를 그리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다 만든 구조물 위에 종이 접시를 올려 놓고

그위에 자석을 올려 놓았는데 너무 일찍 쓰러져서

멘붕이 왔다.

이번 수업은 좀 힘든 걸 많이 했지만 그래도 

다음주에는 국립생태원에 가서 힘든 걸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주에는 학교 수련회도 있어서 힘들겠지만

빨리 다음주 토요일이 오면 좋겠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