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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영재수업 [ 약간 쉽지만 무슨 종류들은 징그러운 프랙탈]
작성자 최서윤 등록일 19.04.27 조회수 95

 저번주에 선생님께서 이번 수업은 crazy하고 scary하고 공포스러운 수업이 될 것이라고 예고를 하시고 수업을 마치셨다. 그 말 때문에 오늘따라 특히 무엇을 배울지 궁금증이 무럭무럭 생겨났다.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이제 무엇을 배울까 하고 선생님을 계속 바라보았더니 오늘은 '프랙탈'이라는 것을 배운다고 우리에게 말씀해주셨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라 어려울까 생각을 했지만, 그 정반대였다. 어렵진 않지만 무슨 종류들은 좀 징그러웠다. 왜냐하면 프랙탈의 속성은 자기 유사성과 자기 순환성, 그리고 프랙탈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되는 구조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업 때 시청한 손가락 동영상이 머릿속에 생각 나 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실제는 아니지만...

 프랙탈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에 내가 제일 생각나는 종류는 페아노 곡선과 시어킨스피 삼각형 이라는 종류이다. 왜냐하면 페아노 곡선은 오늘 수업한 것 중에 조금 복잡하지만 제일 재미있었고, 오늘 배웠던 것들 중에선 나의 적성과 잘 맞는 것 같앗기 때문이다. 페아노 곡선은 규칙과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면이 될려면 엄청난 점들을 선들을 이어야 해서 조금 어려웠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 한 것들 중에 제일 만족하는 수업이다!

 그리고 시어킨스피 삼각형이 2번째로 기억에 남는 이유는 직접 만들어 보니까 이것도 페아노 곡선과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었고, 피라미드를 쌓을 때마다 모양이 멋있었다고 나는 생각하니 기억에 안 남을 수가 있을까?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수업 때 본 것들 보다 더욱 멋있고 화려하고 정교한 프랙탈 아트들이 많았다. 나도 언젠가 저런 프랙탈 아트를 멋지게 완성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다행히도 오늘 수업이 그렇게 crazy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충분히 공포스럽고 scary한데 거기에 crazy까지 더하면 어떻게 될지...

 다음 주 수업은 드디어 꿀 맛 같은 휴식이다! 열심히 놀고 다다음주에는 다시 열공해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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