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대해서 배웠다. 고무줄로 손가락 마디를 감싼다음, 피를모아 바늘로 찔러 피를냈다. 바늘이 집에 있는것 보다 얇아서 그런지 엄청 아프진 않았다. 종이에 피를 묻혀놓고 안티 A, B. D용액을 섞어서 어떤용액과 섞었을때 응고되는지 알아보고 혈액형을 맞혀보았다. 나는 B형이어서 B용액이 응고되었다. 집에서도 가족들 혈액형을 알아보라고 선생님께서 남은 용액들과 종이 4개, 알콜 소독 솜 8개와 바늘4개를 나눠주셨다. 집에서 다들 해 보았는데 아빠는 B, 엄마는 AB가 나왔는데 처음에 아빠가 하는 것을 보고 피가 무섭다며 동생은 안한다고 해서 엄마 아빠만 해 보았다. 엄마 아빠 둘다 제대로 응고가 되었다. 집에서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바늘로 찌르는것만 약간 따가웠지 엄청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혈액형 관련 수업을 배우면 좋겠다.